홈플러스, 메리츠에 브릿지론 요청…김광일 부회장 이행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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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매각대금 담보로
한 달 운영자금 대출 요청
"급여 지급·상품 공급 어려워"
  • 등록 2026-05-21 오후 2:17:48

    수정 2026-05-21 오후 2:17:48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홈플러스가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대금을 담보로 메리츠금융그룹에 브릿지론 지원을 다시 요청했다. 회사 정상화를 위한 단기 운영자금 확보가 시급해서다.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사진=뉴스1)
홈플러스는 21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이 다음달 말 유입됨에 따라 이 매각대금을 담보로 향후 약 한 달 동안 필요한 운영자금을 브릿지론으로 대출해줄 것을 메리츠금융그룹에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청과 관련해 홈플러스 관리인인 김광일 부회장은 이행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이외에도 추가적인 담보 방안을 메리츠 측에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운영자금 부족으로 급여 지급과 상품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날 홈플러스의 5월 급여일이지만 4월 급여의 일부만 지급했고, 상품공급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홈플러스가 당면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자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자금은 회사 정상화를 통해 채권자들의 채권회수율을 높이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현재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제안한 만큼 메리츠 측의 긍정적인 검토와 즉각적인 실행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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