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작년 보수 14.6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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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10.8억, 상여 3.5억 등 받아
총액 기준 2024년대비 14% 감소
  • 등록 2026-03-11 오후 6:15:24

    수정 2026-03-11 오후 6:15:2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지난해 총 14억 64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호텔신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급여 10억 9200만원, 상여 3억 5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900만원을 받았다.

회사 측은 “임원처우 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 업무의 성격, 업무 수행결과를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며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91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금에 대해선 설·추석 상여로 월 급여의 100%를 지급했고, 목표 인센티브는 월 급여의 0~200%내에서 연간 2회 분할지급하는 식이다.

급여와 상여 등을 총합한 이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14억 6400만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4% 감소한 규모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 683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지만, 순손실은 1728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면세 부문 악화 영향이다.

한편, 호텔신라는 오는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 사장은 이날 사내이사 재선임에 나선다. 이 사장은 2011년부터 호텔신라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후 회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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