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선대위원장단 "사전투표에 꼭 달려 나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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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성기선·송성영·김옥성 등 4인 기자회견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안민석 후보 지지 호소
  • 등록 2026-05-28 오후 5:18:07

    수정 2026-05-28 오후 5:18:07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단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전날 “오는 6월 3일, 안민석에게 경기도 교육을 바꿀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왼쪽부터) 박효진, 성기선, 송성영, 김옥성 등 안민석 후보 상임선대위원장단이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안민석 캠프)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 김옥성 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4명의 선대위원장은 28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4년은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민주주의 산실이어야 할 민주시민교육이 철처히 파괴됐다”라며 “한 기업이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역사 왜곡과 조롱이 벌어졌음에도 경기도교육청에는 이것이 왜 부끄러운 일인지 아이들에게 가르칠 전담 부서조차 남아 있지 않다”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후 이뤄진 민주시민교육과 폐지를 비판했다.

또 △서이초 사망 교사 49재 참석 자제 공문 하달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 △한강 작가 ‘채식주의자’ 유해도서 지정 △경기교사노조 설문에서 교사 88% 하이러닝 미사용 응답 △학생인권조례 무력화 등을 거론하며 임태희 후보에 대한 공세에 집중했다.

상임위원장단은 “안민석 후보는 평생을 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머물며 치열하게 현장과 호흡해 온 사람”이라며 “교사들을 옥죄던 빈껍데기 디지털 기기 실적 요구를 전면 폐기하고, 지성과 감성, 체력을 고루 키우는 진짜 AI시대 전인교육인 ‘경기 LAS(라스) 문예체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는 정당 기호가 없어 유권자분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몹시 낮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과거로의 끔찍한 퇴행을 결코 막을 수 없다”면서 “투표해야만 바꿀 수 있다. 선거는 절박한 쪽이 이긴다.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꼭 달려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3일, 안민석에게 경기도 교육을 바꿀 기회를 달라. 경기교육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는 그 험난하고도 가슴 벅찬 길에 저희가 늘 곁에서 함께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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