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경호 영장기각 사법쿠데타, 내란전담재판부 만들어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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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12·3 시민대행진’ 참석 발언
“내란과의 전쟁, 계속되고 있어”
  • 등록 2025-12-03 오후 10:55:50

    수정 2025-12-03 오후 10:55:50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3 비상계엄 1년인 3일 “‘윤 어게인’을 외치는 세력, 박성재, 추경호의 영장을 기각한 사법 쿠데타를 진압해야 한다”고 3일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석해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과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꼭 일 년 전 이날, 국회의원들이 윤석열의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을 표결할 수 있도록 국회에 달려와서 계엄군을 막아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국회의원들이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조희대 사법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파기 환송했을 때, 다시 거리로 나와서 사법 쿠데타를 규탄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사법 쿠데타’라고 언급하며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사법 쿠데타를 진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당 주도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12.3 내란 저지 1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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