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룰루레몬, 멕시코 시장 공략 본격화…이커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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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20 오후 8:37:07

    수정 2026-04-20 오후 8:37:0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룰루레몬(LULU)이 멕시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다.

20일(현지시간) 룰루레몬은 공식 성명을 통해 멕시코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을 론칭하고, 2026 회계연도 내에 멕시코 현지에 8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개설된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은 요가, 러닝,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테니스, 골프 등 다양한 활동에 최적화된 운동복과 신발,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계획된 8개의 신규 매장은 룰루레몬이 2026 회계연도 중 북미 전역에 오픈할 예정인 약 15개 매장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회사 측은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 멕시코 내 운영 매장 수가 30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를라 앤더슨 룰루레몬 북미 총괄 수석 부사장은 “이번 온라인 플랫폼 출시와 오프라인 매장 확장은 룰루레몬의 북미 성장 여정에서 매우 흥미로운 다음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룰루레몬은 최근 멕시코 현지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룰루레몬 10K CDMX 2026’ 레이스에는 약 8000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초에는 100명 이상의 현지 브랜드 앰배서더를 초청해 서밋을 개최하기도 했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룰루레몬은 현재 전 세계 30개 이상의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멕시코 확장 전략은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역량을 결합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룰루레몬의 통합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들어 19.50%의 하락률을 기록 중인 룰루레몬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08% 밀리며 165.4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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