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세일즈포스닷컴(CRM)이 신규 고객 유입이 정체기인데다 인공지능(AI) 수익화 경로가 부진하다는 분석과 함께 ‘매도’ 보고서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세일즈포스닷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하회’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도 160달러로 내놓았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173.51달러보다 약 7.5%가 낮은 수준이다.
BofA는 세일즈포스닷컴에 대한 우려 요인으로 신규 고객 유입 정체, 제한적인 추가 판매(업셀) 잠재력, 그리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AI 수익화 경로 등을 꼽았다. 특히 세일즈포스닷컴이 시장에 깊이 안착한 플랫폼으로 남아있으나, AI 전환에 따른 구조적 재조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세일즈포스닷컴이 과거의 고성장 플랫폼에서 성숙한 현금 창출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향후 연간 성장률이 약 1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한 주간 3.55%의 하락률을 기록한 세일즈포스닷컴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16% 더 밀리며 171.5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