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비자·마스터카드, 개장전 '강보합'…"결제부문 장기적 승자"

  • 등록 2026-01-14 오후 8:40:07

    수정 2026-01-14 오후 8:40:0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자(V)와 마스터카드(MA)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용카드 이자율에 대해 10% 상한제에 대해 발언하며 최근 하락을 이어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결제 부문의 승자로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2026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재정 부양책과 기저 효과, 그리고 기업 및 법인 카드 채택 확산에 힘입어 전 세계 카드 결제 규모가 한 자릿수 후반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 가운데 대표 두 신용카드 처리 업체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이전틱 커머스는 사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결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 에이전트가 소비자의 취향과 예산을 학습해 구매 결정을 내리고 결제까지 수행하는 차세대 상거래 방식이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이 과정에서 결제 토큰화와 보안 인증 기술을 통해 에이전트가 안전하게 거래를 완료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5거래일동안 비자는 8.20%, 마스터카드는 5.92% 밀렸던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3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비자는 전일보다 0.28% 상승한 328.80달러에서, 마스터카드는 0.094% 오른 545.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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