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장서 가스 유출 사고…1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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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업체 소속 근로자 기체 흡입 사고
  • 등록 2025-11-05 오후 3:49:57

    수정 2025-11-05 오후 3:49:57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인 포스코DX 소속 다수의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차로 이송됐으나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로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에는 유해 물질 성분이 ‘염산 흄’으로 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포스코 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성분을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포스코 측은 일대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해당 구역의 환기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포스코 경북 포항제철소 전경.(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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