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의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올해 추석 연휴 동안 1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청송군은 가을 꽃 관광에 이어 11월 사과축제로 방문객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2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정원은 2021년 시범단지 운영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장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꽃밭을 가꾸고 있으며, 군 집계로 매년 9~10월 두 달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청송정원은 백일홍 꽃밭과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한 가을 관광지다. 최근 방송·라디오 등의 촬영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군은 지역 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과 연계해 정원을 가꾸고 운영할 방침이다.
 | | 사진=청송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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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관광 이후에는 지역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축제가 이어진다. ‘제20회 청송사과축제’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체험과 공연, 직거래 장터 등을 마련한다. 9~10월 정원 방문과 11월 사과축제를 통해 가을 관광 수요를 이어가려는 구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원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에게 휴식과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을 성수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가꾸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