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NOW)가 강력한 입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공지능(AI) 솔루션에 의해 대체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해당 분석에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5% 넘는 강세다.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4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서비스나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18% 상승한 99.9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AI 부각에 따른 상대적 위기 가능성이 커지며 서비스나우 주가는 올해에만 37.9% 넘게 하락한 상태다.
이에 대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서비스나우의 업계 내 강력한 입지 덕분에 다른 시스템으로 대체하기에는 비용과 복잡성이 매우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95.07달러보다 36.8% 높은 수준이다.
BofA는 서비스나우가 기업 내 워크플로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조직 전반에 걸쳐 업무 활동을 관리하고 경로를 지정하며 승인 및 감사하는 시스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서비스나우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 거래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AW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새로운 AI 거버넌스 도구를 도입했다. 이번 협업은 기업 시스템 전반에서 AI 에이전트에 대한 통합적인 감독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서비스나우 측은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