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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첫차 근무자가 5시간 취침을 취한 뒤 출근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해 오후 9시까지만 협상을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록 양측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조정 결렬 등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협상의 키는 기본급 인상률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지난하게 이어온 통상임금 문제는 노조가 2차 사후조정회의 시작과 함께 예외로 하자고 말했기 때문이다. 대신 △기본급 인상률 △정년 연장 △임금차별 폐지 △암행 감찰 불이익 조치 중단 △타 지역 수준에 미달하는 단체협약 내용 개선 등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앞서 지노위 측은 기본급 인상률 0.5%를 제안했다. 사측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노조 측은 서울교통공사 수준인 3%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미 최장기간 파업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커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시민들의 지하철 탑승이 높아질 것을 고려해 출퇴근 시간대를 늘린다.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은 평소 오전 7~9시, 오후 6시~8시인데 앞서 오전 7~10시, 오후 6시~9시로 연장했었다. 이를 오전 7~11시, 오후 6~10시로 조정한다. 이로써 172회 증회 운행하던 지하철이 203회까지 늘어나게 된다.
지하철역 연계를 위해 전세버스, 마을버스 등 대체 버스 운행도 추진 중이다. 파업 첫날 13일은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지하철역 연계를 위한 전세버스 134개 노선 677대를 운영했다. 여기에는 8만명이 탑승했다. 14일부터는 86대를 추가해 일 76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마을버스는 서울 전역 정상 운행 중이다.
택시는 법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요청해 주요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많은 택시들이 거리에 나올 수 있도록 운행을 독려하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원만한 노사 합의와 조속한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현장 내 수송 지원, 교통 운영상황 모니터링 등 운행 정상화를 위한 관련 조치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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