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43.9 vs 오세훈 35.7%…격차 줄어드는 서울시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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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의뢰·리서치앤리서치 조사
7주 전 조사 대비 6%p 줄어들어
정당 지지도 與 42.2%·野 28.2%
  • 등록 2026-05-20 오후 8:36:40

    수정 2026-05-20 오후 8:36:4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간 여론조사 결과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서울기념식 오월의 꽃, 오늘의 빛'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녀 802명에게 ‘내일이 투일이라면 서울시장 선거에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은 결과 정 후보가 43.9%로 35.7%를 얻은 오 후보보다 8.2%포인트 앞섰다.

다만 두 후보간 격차는 조금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주 전인 지난 3월 29~30일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동일한 조사에서 정 후보는 42.6%로 오 후보(28%)와 14.6%포인트 격차가 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약 6%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이 격차가 줄어든 이유는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에서의 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7주 전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36.4%, 오 후보가 31%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33.5%, 오 후보가 43.4%로 정 후보에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2.2%, 국민의힘이 28.2%로 14%포인트 격차가 났다.

두 후보 모두 지지층 결집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자 중 85.3%가 정 후보를 선택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자 90.3%가 오 후보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는 성·연령·권역별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방법으로 선정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9.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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