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메모리 스토리지 수요 강세로 주가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TD 코웬이 분석했다.
15일(현지시간) 크리쉬 산카르 TD 코웬 애널리스트는 이를 근거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60달러에서 1500달러로 두 배 넘게 올렸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3%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디램(DRAM) 수요는 여전히 공급을 앞지르고 있으며, 이는 주로 인공지능(AI) 도입 확대에 따른 영향이다. 산카르 애널리스트는 “이것이 전형적인 디램 사이클이었다면, 역사적 흐름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AI에서 메모리의 역할은 주기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CPU 수요의 점진적인 변화로 인해 메모리 가격 강세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구매자들의 기대감이 커졌으며, 이 역시 마이크론의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가는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