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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기준 8000피 돌파 이후 16거래일만에 90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7413조원을 달성하며,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을 세계 7위로 끌어올렸다.
올해 수익률은 G20 국가 중 압도적 1위다. 이날 기준 코스피 지수는 115.1% 상승해 일본(38.9%), 튀르키에(28.1%), 이탈리아(17.0%), 미국(8.4%) 등 각국의 대표지수와 비교해 크게 앞섰다.
특히 올해 국내 증시는 각종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여느 강세장과도 차별화하고 있다. 미-이란 전쟁과 국제유가 폭등, 미국 10월 금리인상설 등 굵직한 대외 악재에도 ‘코스피 5000시대’의 문을 연지 불과 5개월만에 9000선까지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앞서 코스피는 종가 기준 올해 1월 27일 사상 첫 5000선을 돌파한 이후 18거래일만인 2월 25일 6000선, 5월 6일 7000선(47거래일만), 5월 26일 8000선(13거래일만)을 차례로 넘어서 매 천포인트 돌파를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해치웠다.
증권가에서는 탄탄한 펀더멘털이 뒷받침된 만큼 코스피 1만 포인트 달성은 기정사실화된 시간문제로 보고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우려보다 경기·실적 모멘텀이 여전히 강한 국면”이라며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이제 막 8배를 회복한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1만시대 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증권사별 연내 코스피 전망치는 유진투자증권(1만400포인트), 하나증권(1만380포인트), KB증권(1만500포인트), DB증권(1만1700포인트), 대신증권(1만1500포인트), 현대차증권(1만2000포인트) 등이 1만포인트 이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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