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먼 거리 이동한 아르테미스, 10일 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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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대기권 통과한뒤 속도 줄여 美 샌디에이고 해상 착수
  • 등록 2026-04-09 오후 7:19:39

    수정 2026-04-09 오후 7:19:39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이 오는 10일 오후 8시 7분(동부시간 기준) 미국 샌디에이고 연안 해상으로 귀환한다.

아르테미스 2호는 귀환 과정에서 지구 대기권을 통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주선과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열 차폐막이 섭씨 1650도에 달하는 고온으로부터 우주선과 승무원을 보호해야 한다.

아르테미스 2호.(자료=미국항공우주국)
대기권 통과 이후에는 우주선의 속도를 시속 약 490㎞까지 줄이고, 이후 3개의 파일럿 낙하산이 펼쳐지면서 시속 약 27㎞까지 감속해 해상으로 착수한다.

앞서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에서 약 25만 마일(40만2000㎞) 떨어진 지점까지 도달해 지난 1970년 4월 아폴로 13호가 세운 종전 기록 24만8655마일(약 40만171㎞)을 넘어섰다.

한편, 오리온 캡슐이 바다에 도착하면 미 해군과 NASA가 이들을 구조할 예정이며, 아르테미스 2호의 공식 임무는 모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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