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 전 후보는 이날 “대구의 뿌리 달성서씨 집안의 한 사람으로서, 제 고향 대구를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서 전 후보는 국민의힘 대구 의원 중 대구시장 출마로 발생하는 지역구 보궐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장 경선 중인 추경호 의원 지역구 ‘대구 달성군’ 또는 유영하 의원 지역구인 ‘대구 달서구갑’ 중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토박이인 서 전 후보는 그간 대구에서 3번이나 좌절을 경험했다. 2018년 대구 동구청장, 2020년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2022년 대구시장에 출마했지만 모두 떨어졌다. 2018년 대구 동구청장 선거 때는 33.01%를 얻으며 선전했으나 4.37%포인트(P) 차이로 결국 졌다.
서 전 후보는 “무모해 보일 수 있는 도전이었지만, 저는 그 과정마다 더 철저히 준비했다”며 “2018년 낙선 이후에는 이해찬 대표님 시절 상근 부대변인으로 정치의 언어를 배웠고, 방송 패널로 시민과 소통 했다”고 했다.
또 “2020년 낙선 이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님 시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기획본부장으로 행정 현장을 경험했다”며 “2022년 낙선 이후에는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으로 다음 세대를 고민했고, 2024년 대선을 거치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대구 시민 여러분께 끊임없이 말씀드렸다”고 부연했다.
서 전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님이 보여준 성과를 통해, 보수의 심장 이라 불리는 대구에서도 이제는 ‘색깔’이 아니라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도 바로 그 정치다. 편을 가르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그것이 현재 대구에서 김부겸이 갖는 의미“라며 ”대구시장 김부겸, 국회의원 서재헌을 먹고사는 문제를 도구로 사용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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