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산업통상부 업무보고에서 원유 도입선 다변화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복되는 만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공급망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현재 원유 도입선 다변화 인센티브를 한시 지원에서 상시 제도로 확대하고, 다양한 유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정제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유사의 원유 처리 역량을 높여 중동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다시 원유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중동 해상 운송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항로 위협까지 겹치면서 중동산 원유의 주요 수송 경로가 동시에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원유 도입선 다변화 인센티브를 상시화하고 정제설비 개선 지원을 통해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업계는 다양한 유종을 처리하기 위한 정제설비 개선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공급망 다변화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정부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는 석유·가스 관련 부담금이 주요 재원이지만, 석유 공급 안정 관련 예산 비중은 크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자원 안보기금을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유 도입선 다변화는 기업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과제”라며 “운송비 지원과 세제 혜택, 정제설비 투자 지원 등 장기적인 정책이 함께 마련돼야 공급망 재편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말복, 삼계탕 먹기 위해 줄 선 시민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161t.jpg)
![[포토]김수빈,첫 홀 미소 브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129t.jpg)
![[포토] 안중근의사 환수 유묵 공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300853t.jpg)
![[포토]초고가 집중 강남 '술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201043t.jpg)
![[포토]국토위, '허리숙여 인사하는 김윤덕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50t.jpg)
![[포토]코스피, 45.87P 오른 6345.53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39t.jpg)
![[포토]홈플러스 is BACK](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339t.jpg)
![[포토] 서계·청파동 정비사업 현장 찾은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062t.jpg)
![[포토]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한병도-한정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876t.jpg)
![[포토] 농협은행, 'NH농심천심 예·적금' 출시 행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796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