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신우 작품 세계 조명…'이소영크리틱뮤지킹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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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음악 생태계 모색
24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 등록 2026-03-03 오후 6:18:06

    수정 2026-03-03 오후 6:18:06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음악평론가 이소영이 ‘오늘, 여기’의 한국음악을 조명하는 ‘이소영크리틱뮤지킹’ 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가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소영 크리틱뮤지킹 5-작곡가 초청시리즈 이신우' 포스터. (사진=음악연구소 NUNC)
‘이소영크리틱뮤지킹’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현장 비평형 음악회다. 이소영 평론가가 제안한 ‘음악하기’(musicking, music=thinking) 개념을 바탕으로 21세기 한국음악의 건강한 생태계를 모색하는 기획 시리즈다. 그동안 이건용, 최우정, 김성국, 김대성 등의 작곡가를 조명했다.

다섯 번째 초청 작곡가로는 이신우가 선정됐다. 이신우 작곡가는 인간 존재의 근원과 본성을 탐구하며 종교적·철학적 사유를 음악 언어로 구현해온 현대음악 작곡가다. 이번 공연에선 그의 작품 ‘성스러운 봄’(Ver Sacrum)을 중심으로 창작 실내악곡을 집중 탐구한다.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로 연주하는 ‘섬집아기’(2024)도 한국 초연으로 소개한다.

공연은 이신우 작곡가와 이소영 평론가의 대담과 함께 진행된다. 봉준수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도 공연에 참여해 이신우 작곡가의 작품 세계를 문화적·정신적 차원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윤정은, 전지훈, 첼리스트 이정란, 해금 연주가 양희진 등이 연주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예술의전당, 놀 티켓에서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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