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올 1분기 순이익 2233억…전년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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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 잔액 9조 1702억…전년비 0.7%↑
지급여력비율(K-ICS) 207.2%…전년말비 17.0%p↑
  • 등록 2026-05-15 오후 2:26:15

    수정 2026-05-15 오후 2:26:15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2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은 9조 17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늘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07.2%로 지난해 말 대비 17.0%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 손익은 140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2025년까지 누적된 보험료 인하 및 보상원가 상승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장기보험 손익은 2659억원으로 같은기간 132.5% 증가했다. 높아진 예상보험금 대비 지급보험금 증가세 둔화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개선이 나타났다. 일반보험 손익은 5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 늘었다. 고액사고 특이 건은 없었으며, 전체적인 손해율 안정화 추세라는 설명이다.

현대해상의 1분기 투자 손익은 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3% 감소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인 채권 및 대체투자 평가손실 발생이 원인이다. 이번 2분기 이후 금리 안정될 경우 평가손실 회복을 예상했다. CSM 잔액은 9조 1702억원으로 0.7% 늘었다. 지속적인 고 CSM 상품군 위주의 손익 우량 상품군 포트폴리오 관리 결과다.

현대해상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207.2%로 전년말 대비 17.0%포인트 상승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속적인 듀레이션 매칭 관리를 통해 시장금리 변동성을 최소화했다”며 “예실차 개선으로 인한 요구자본 감소로 지급여력비율을 추가 개선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1분기 실적. (자료=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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