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보통주 240원 배당…배당성향 41%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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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03 오후 6:19:13

    수정 2026-03-03 오후 6:19:13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올투자증권(030210)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40원 현금배당과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만큼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배당정책 유지로 배당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주주와의 신뢰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240원 배당 안건을 결의했다. 전년(150원) 대비 60% 상향된 수준으로, 종류주식을 포함한 총 배당금 규모는 168억원이다. 배당성향은 41%로 정부가 제시한 ‘고배당기업’(배당성향 40% 이상) 요건을 충족했다. 배당기준일은 3월 18일이다.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올렸다. 후보로는 한종복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종국 미국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와 함께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근거 규정 신설,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확대 등 지배구조 관련 안건도 포함했다. 상정된 안건은 3월 20일 열리는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동참하고 시장 신뢰를 공고히 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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