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교수는 가장 안타까웠던 사례로 북한산에서 낙뢰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환자를 소개했다.
그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산 정상에 혼자 있으면 벼락이 그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며 “기상 악화로 헬기가 뜨지 못해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환자를 업고 산을 내려왔지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렸고 결국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는 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낙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리 몸은 전기 신호로 움직이는 전도체”라며 “머리로 벼락이 떨어지면 뇌에 매우 높은 전압이 순간적으로 가해지고 심장은 전기 신호가 망가져 심정지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남 교수는 장마철 낙뢰를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야외 활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번개가 치고 있다면 밖에 있으면 안 된다”며 “건물 안에 있으면 거의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 정상이나 넓은 벌판처럼 주변보다 높은 곳은 낙뢰 위험이 큰 만큼 즉시 낮은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우산이나 골프채 등 금속성 물체를 들고 있거나 강과 호수, 계곡 등 물가에 머무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벼락을 맞을 확률은 로또에 당첨될 확률만큼 낮지만 응급실에서 지금까지 벼락을 맞은 환자를 다섯 명 정도 직접 봤다”며 “낙뢰가 발생하면 반드시 안전한 실내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토]김소정,핀 옆에 붙어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200556t.jpg)
![[포토]서소문고가 차량 통행 재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200426t.jpg)

![[포토]석촌호수로 풍덩](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200129t.jpg)
![[포토]김재희,기다리다 지친 표정](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100978t.jpg)
![[포토] 서울청년박람회 밸런스 게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978t.jpg)
![[포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청년정책 전문가 토론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610t.jpg)
![[포토]법사위 법안심사소위, '인사말하는 기우종'](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560t.jpg)
![[포토]박예지,첫 홀 버디위해 핀에 붙인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242t.jpg)
![[포토] AI시대 일자리 정책포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90077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