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수익성 성장세 의문…목표주가 소폭 낮춰-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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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20 오후 9:21:08

    수정 2026-04-20 오후 9:21:0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수익 성장성에 의구심이 든다는 지적과 함께 목표주가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20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넷플릭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15달러에서 110달러로 낮춰 잡았다. 이번 목표가 하향은 최근 넷플릭스가 제시한 가이던스 이후 수익성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반영한 결과다.

번스타인 측은 넷플릭스가 낮은 수익성 가이던스를 반복함에 따라, 2027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이 4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치가 이제는 확신보다 의구심에 가까워졌다고 지적했다. 현재 넷플릭스는 지난 12개월간 주당 3.10달러의 이익을 기록하며 주가수익비율(PER) 31.4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넷플릭스의 요금 정책이나 가입자 수 등 기본 지표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경쟁 심화에 따른 콘텐츠 지출 확대가 향후 EPS 성장 속도를 늦출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술 및 마케팅 비용 증가와 콘텐츠 상각비 상승이 수익성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번스타인은 마진 가시성이 개선될 때까지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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