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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는 일본의 전통예술 가부키를 소재로,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국보’는 일본 현지에서 개봉 10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흥행 수익 164억 엔(한화 약 1544억 원)을 벌어들이며 일본 열도를 뒤흔든 세기의 흥행작에 등극했다. 특히 일본에서 자국 실사 영화가 천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역사상 이번이 두 번째다. 또 일본은 물론 세계에서 흥행 신드롬을 휩쓴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은 최고 흥행 기록이기도 하다. ‘국보’는 현재 일본 영화 대표로 아카데미 후보작으로 출품됐으며, 올해 칸 국제영화제 및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전 세계와 대한민국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상일 감독은 “저 스스로도 굉장히 놀라운 결과, 숫자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도 올해 개봉작 1위를 목전에 두고 있고 일본 현지에서 계속 상영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마도 머지 않아 더 높은 결과를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는 게 가능할 듯하다”고 천만 흥행 결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재일한국인으로서 일본의 전통 예술인 ‘가부키’를 소재로 한 작품을 기획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그는 “확실히 저의 뿌리는 한국에 있고 실제 한국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본에서 나고 자라며 문화적 영향을 일본에 많이 받았다”며 “사실은 여러분 상상보다 저는 가부키에 대한 거리감 자체로 보통의 일본인들과 그렇게 많은 차이는 없었다. 가부키는 일본의 전통 예능이지만, 한국인이라 해서 일본 문화에 대해 더 접하기 힘들다거나 하는 것도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 감독은 “관점에 따라 그로테스크하게 보일 수 있는데 거의 50, 60년동안 예술을 위해 자신을 갈고 닦으며 그분들만이 가진 독특한 모습, 신비성이 있었기에 실루엣이 어떻게 나올지를 알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보’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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