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선두 대한항공에 풀세트 역전승...대한항공 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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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로프 27득점. 팀 2연승 견인...차지환 14득점 분전
  • 등록 2026-01-13 오후 9:42:35

    수정 2026-01-13 오후 9:48:05

[인천=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OK저축은행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 대한항공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OK저축은행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2(21-25 25-20 20-25 30-28 15-13)로 눌렀다.

OK저축은행. 사진=KOVO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지난 9일 현대캐피탈전 3-0 승리에 이어 1, 2위팀을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11승 11패 승점 33이 된 OK저축은행은 여전히 5위를 지켰지만 4위 한국전력(승점 34)과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혔다.

반면 대한항공은 1일 삼성화재전 2-3 패배, 4일 현대캐피탈전 0-3 패배, 8일 우리카드전 0-3 패배에 이어 최근 4연패를 당했다. 2026년 새해 들어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래도 풀세트 패배로 승점 1을 추가, 14승 7패 승점 42로 선두 자리는 계속 지켰다.

주전 아웃사이드히터 정지석과 임재영이 잇따라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한 대한항공은 이날 정한용과 함께 김선호를 선발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김선호 투입은 경기 초반 성공적이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세트 초반 8-2까지 앞섰다. 이후 OK저축은행에 추격을 허용, 18-18 동점을 혀용했지만 끝내 역전을 내주진 않았다. 21-21에서 러셀의 퀵오픈과 서브 득점, 상대 연속 범실로 내리 4점을 뽑아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OK저축은행의 반격이 매서웠다. 외국인선수 디미트로프가 2세트에만 8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광인, 송희채 등 베테랑들도 뒷받침하면서 2세트를 OK저축은행이 25-20으로 따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다시 웃었다. 16-16 동점에서 정한용의 퀵오픈으로 균형을 깬 대한항공은 18-17에서 정한용의 오픈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4세트는 듀스 접전이 펼쳐졌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속에서 28-28까지 스코어가 이어졌다. 마지막에 이긴 팀은 OK저축은행이었다. 디미트로프의 퀵오픈은 코트 바닥에 꽃힌 반면 러셀의 퀵오픈은 코트를 벗어나면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종 5세트에서 웃은 쪽은 OK저축은행이었다. 4세트 듀스 승리로 자신감이 올라간 OK저축은행은 6-5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 3점을 뽑아 9-5로 도망갔다. 설상가상 대한항공은 연속 서브 실수를 저지르는 등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OK저축은행은 14-13에서 대한항공 정한용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면서 역전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었다.

OK저축은행의 디미트로프가 27득점을 올린 가운데 차지환과 아시아쿼터 선수인 오데이도 14점, 12점을 기록했다. 전광인과 박창성도 나란히 11점, 10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블로킹(8대12)과 서브득점(2대6)에선 모두 뒤졌지만 공격 성공률에서 50.69%대 44.05%)로 대한항공을 압도했다.

대한항공은 러셀이 29점, 정한용이 22졈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두 선수 외에 공격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없었다. 또 한 번 정지석과 임재영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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