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모빌아이(MBLY)가 주가 하방 리스크가 더 크다는 분석과 함께 ‘매도’ 평가를 받았다.
18일(현지시간) 제프리스는 모빌아이에 대해 “구조적 위협과 주요 고객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감안할 때 주가의 하방 리스크가 더 크다”며 “모빌아이의 주가 재평가는 결국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소수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목표주가도 8달러로 제시했다.
다만 제프리스는 모빌아이의 2026년 매출액을 전년 대비 2.8% 성장한 19억8000만 달러로 내다봤다. 이어 2027년에는 15.2% 성장한 22억4000만 달러, 2028년에는 29.2% 증가한 28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인텔이 약 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모빌아이는 글로벌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모빌아이 주가는 지난 3년 동안 75% 급락했으며,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 배수는 과거 고성장 기술주 수준에서 현재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 수준까지 축소된 상태다.
지난 12개월간 36.26%나 주가가 밀린 모빌아이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2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4.19%나 하락하며 9.60달러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