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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론 공격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최대 규모다. 러시아는 통상 하루 평균 200여대의 드론 공격을 가하던 것으로 추산된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 차량도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인도주의적 업무를 수행하던 중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는 민간 시설이 공격 대상이 돼 어린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11개 지역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러시아의 공격이 남부 오데사 지역의 항만과 철도를 겨냥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안드리 시바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을 펼친 것은 미국의 평화 추진에도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미”라며 미국과 중국 지도자들이 볼로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전쟁 종식을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측이 밤새 670대의 드론과 56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내 민간시설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지상·공중·해상 고정밀 무기를 동원해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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