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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창호 인권위원장과 함께 인권위 보수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계엄 직후인 지난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안건을 주도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퇴임사를 통해서도 “처음 인권위에 와 한 두달을 보내고 이곳 안팎에서 인권에 대한 우파적 시각은 조롱의 대상이었음을 깨달았다”며 “좌파 인권 세력은 인권이 자기들의 독점적 소유로 여긴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에 퇴임식 현장은 “군인권 유족에게 사과하세요”, “입 좀 닥치세요” 등 항의성 고성이 이어졌다. 전날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권위지부는 퇴임식에서 김 상임위원의 “입 좀 닥쳐요” 등 과거 ‘막말’을 피켓으로 만들어 시위를 벌이는 미러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이 든 손팻말에는 “무식하니까 알지 못하죠”, “버릇없이 굴지 마세요” 등 김 상임위원이 재임 기간 공식 석상에서 한 발언들로 알려진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들 노조는 전날 내부 게시판에 이를 공지하면서 “인권위를 망가뜨린 사람의 퇴임식에서 미러링으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다양한 견해를 소신 있게 밝혀주셔서 감사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한편 이번 김 상임위원의 퇴임으로 인권위 내 보수화 기조는 누그러질 전망이다. 인권위에서 보수 성향으로 평가받는 위원은 안 위원장과 한석훈·이한별·강정혜·김학자 비상임위원 등 총 5명이며 진보 성향 위원은 이숙진 상임위원과 소라미·오완호·조숙현 비상임위원 등 4명이다. 후임으로 진보 성향 인사가 들어오면 동수가 되는 상황에서 이날 신임 상임위원으로 오영근 한양대 로스쿨 명예교수가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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