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코렌스와 전기차 전동화 부품 기업인 코렌스이엠이 지난 29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렌스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면서 25년 이상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코렌스는 최근 5년간 약 4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및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공식 활동으로는 △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 6억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6억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랑의열매 기부 6억원 △기술허브센터 부지 기부채납 17억원 등이 있으며, 부산시립미술관, 사회복지관 및 아동센터, 지역 문화행사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코렌스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외부 주요 고객사가 실시한 공급망 ESG평가에서 90점대 후반의 우수 점수를 기록하며 환경·안전·윤리 부문에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커미티드 배지를 획득했으며, 국제 탄소공시 프로젝트 평가에서 중소기업 부문 최고등급인 ‘B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서 코렌스는 국제 표준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프로세스를 인증받았다.
또한 코렌스 창업주 조용국 회장과 가족 6명이 함께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기부명문가족(아너패밀리)’으로 등록됐다.
코렌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지역 인재육성과 환경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