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비틀림 최소화한 '로우 토크' OC 퍼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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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가 퍼터 헤드의 리딩 엣지 뒤에
토크 줄이고 부드럽고 정교한 타구감 유지
  • 등록 2025-11-13 오후 5:49:03

    수정 2025-11-13 오후 5:49:03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의 새로운 설계 철학이 담긴 ‘온셋 센터(Onset Center, 이하 OC)’ 퍼터를 선보이며, 14일부터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스카티 카메론 OC 퍼터.(사진=아쿠쉬네트 제공)
OC 퍼터는 ‘팬텀 11R OC’와 ‘스튜디오 스타일 패스트백 OC’ 두 가지 모델로 구성했다. OC 퍼터 개발은 투어 현장에서 수집된 피드백에서 출발했다. 여러 투어 선수들은 스트로크 중 페이스 회전을 최소화하면서도 스카티 카메론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타구감을 유지할 수 있는 퍼터를 원했다. 이에 스카티 카메론은 오랜 연구 끝에, 안정성과 감각의 완벽한 조화를 구현한 최고 수준의 로우 토크(Low Torque) 퍼포먼스 퍼터, ‘온셋 센터(OC)’를 완성했다.

‘OC’는 퍼터 샤프트가 헤드의 리딩 엣지보다 뒤쪽(Onset)에 위치하고, 퍼터 헤드의 전후 무게중심 중앙(Center)과 일직선상에 정렬된 구조를 의미한다. 이 설계는 퍼트 스트로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틀림(토크)을 최소화해 페이스 회전을 줄이고, 스퀘어한 궤도로 클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일반적으로, 낮은 토크를 구현한 퍼터는 안정성은 높지만 감각이 둔해지는 한계가 있다. 스카티 카메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투어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OC 퍼터 전용 헤드 무게와 샤프트 강도를 정밀하게 조율했다. 이를 통해 퍼팅 스트로크의 안정성과 일관성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했으며, 스카티 카메론 특유의 부드럽고 정밀한 타구감을 그대로 유지했다.

기존 모델보다 약 15g 더 무거운 헤드 밸런스에 맞춰 샤프트 강성(flex)을 세밀하게 설계해, 불필요한 진동을 줄이면서 클럽 헤드의 피드백이 손끝으로 명확히 전달되도록 했다. 또한, 1도의 샤프트 기울기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셋업을 유도하고, 골퍼가 어드레스 시 손 위치와 시야를 중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설계는 전통적인 퍼터에서 OC 퍼터로 전환할 때도 이질감 없이 부드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카티 카메론은 이번 OC 시리즈를 통해 “모든 골퍼에게 똑같은 해답을 제시하기 보다, 각자의 스트로크 리듬에 맞는 감각적 밸런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퍼터”라며 브랜드 철학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스카티 카메론 OC 퍼터.(사진=아쿠쉬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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