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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대출은 은행들이 기술신용평가(TCB)를 통해 혁신·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신용대출을 내주는 것으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의 한 축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기업은행을 필두로 신한은행, 하나·우리은행 잔액이 많았다. 기업은행의 9월말 기준 기술신용대출잔액은 128조 1342억으로 전체 은행권 대출잔액의 40.7%를 차지했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42조 49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34조 7275억원), 우리은행(32조 314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은 각 29조 3492억원, 20조 7364억원을 기록했다.
각 은행이 취급한 기술신용대출 건수도 늘었다. 4대 은행의 취급건수는 3개월간 1815건, 은행권 전체로는 1만 2669건 각각 증가했다. 9월말 총 취급건수는 69만 6971건으로 70만건에 달했다. 은행이 기술신용대출을 늘리는 건 지난달 중소기업대출 급증세와도 맞닿아 있다. 6·27 대책, 10·15 대책 등 부동산 대출규제로 가계대출을 더 늘리기 어려워진 데다 신임 금융당국 수장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주문하고 있는 정책환경 변화의 영향이 크다.
실제 5대 은행의 중소기업대출은 지난달 4조 7494억원 증가해 지난해 3월(5조 1655억원)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대기업대출이 같은 달 4094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은행이 유독 중소기업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한 것이다.
은행들은 생산적 금융 차원에서 기술신용, 중소기업대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술금융 중 개인사업자 비중이 전체의 60% 이상으로 제조·도소매 업종이 많다”며 “정부기관 연구개발(R&D) 자금 수혜기업과 기술 특화기업을 비롯해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에 기술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의 대규모 자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대출건당 평균 대출액이 가장 많은 것도 같은 이유다.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생산적 금융 확대와 건전성 지표 관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은행 입장에서는 건전성 비율 개선 전담팀(TFT), 사전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5월 자산건전성 비율 개선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해 연체·고정이하여신 순증 감소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우량기업 차주를 선별해 자금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기업컨설팅, 쏠클러스터 등을 통해 우량차주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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