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연이은 수상 낭보…SCAD 사바나 영화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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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국제 오뙤르상 이어 국제 관객상 수상
美 고담 어워즈 3개 부문 노미네이트…글로벌 관심 입증
  • 등록 2025-11-05 오후 4:24:54

    수정 2025-11-05 오후 4:24:5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시너지로 국내외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해외 영화제 수상 낭보를 전하고 있다.

5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최근 제28회 SCAD 사바나 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박찬욱 감독은 제28회 SCAD 사바나 영화제에서 국제 오뙤르상(International Auteur Award)과 더불어 ‘어쩔수가없다’가 국제 관객상(International Audience Award)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영화 13년 만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이병헌이 특별 공로상(Special Tribute Award)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뉴욕영화제, 런던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에서 박찬욱 감독이 글로벌 임팩트상(Global Impact Award), 이병헌이 아티스트 오브 디스팅션상(Artist of Distinction Award), 마이애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공로상(Precious Gem Award)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미국 고담 어워즈에서 국제장편영화상, 각색상, 주연상까지 세 부문 후보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리뷰가 78건이 쌓일 동안, 신선도 100%를 현재까지도 굳건히 유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의 압도적인 호연과 박찬욱 감독의 대체 불가한 연출력,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해외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하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전 세계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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