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LG화학(051910)의 100% 자회사인 팜한농이 자산 효율화를 위해 축구장 14개 규모의 불용부지를 매각했다. 시장에서는 해당 부지의 가치를 최소 600억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어 유휴 부지 매각이 팜한농의 재무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팜한농은 향후 남은 10만평 규모의 불용부지에 대해서도 매각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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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데일리 단독 취재에 따르면 팜한농은 지난해 울산시 남구 매암동에 위치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울산비료공장 불용부지 약 3만평을 매각했다. 거래는 울산광역시와 물류업체 A사, 자동차부품업체 B사 등 세 곳에 분할 매각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의 경우 하수처리장 건설을 위해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된 부지는 동부팜한농 시절부터 보유했던 자산으로 생산활동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불용부지로 분류돼 왔다. 팜한농은 이번에 매각된 3만평을 제외하더라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에 약 10만평 규모의 불용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는 이를 단기간에 일괄 매각하기보다는 시장 여건과 수요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지난 2022년에도 화학업체인 후성에 불용부지를 매각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팜한농이 유휴자산을 단계적으로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재무건전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실적 둔화로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팜한농 관계자는 “자산 효율화 차원에서 불용부지를 매각했다”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남아있는 부지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매각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팜한농은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완전 자회사로 지난 2015년 동부그룹에서 LG그룹으로 둥지를 옮겼다. 주력 사업은 작물보호제(농약)와 비료 제조로 국내 농약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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