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그룹 소속 덴소, 日반도체 업체 롬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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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 롬 전체지분 인수 목표로 주식 공개매수
매수가 12조2000억 전망…전력 반도체 시너지
  • 등록 2026-03-06 오후 8:57:50

    수정 2026-03-06 오후 8:57:50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 소속 대형 자동차 부품 업체 덴소가 자국 반도체 업체인 롬의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덴소 홈페이지)
니혼게이자신문은 6일 덴소가 롬의 전체 지분 인수를 목표로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덴소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롬 지분 약 5%를 보유하고 있다. 매수가는 1조3000억엔(한화 약 12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5일 기준 롬의 시가총액은 약 1조1000억엔(약 10조3000억원)이다.

이에 대해 양사는 여러 논의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덴소와 롬은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전력 반도체를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자동차, 가전 등 전자기기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폭넓게 쓰이는 부품으로 일본이 강점을 갖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육성을 도모하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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