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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티파니 영은 ‘유미’ 역을 맡아 처음으로 창작뮤지컬에 도전했다. 그는 2011년 뮤지컬 ‘페임’으로 데뷔한 뒤 2021년 ‘시카고’에 출연하며 라이선스 뮤지컬에서 커리어를 다져왔다.
티파니 영은 “시카고를 함께한 선배들이 ‘너는 분명 잘할 것’이라고 조언해줬고, 여태 시카고에서 했던 훈련이 결국 창작을 위한 것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라이선스 작품도 좋지만 오리지널을 만들어낸다는 자부심은 어떤 작품보다 보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보컬과 안무도 ‘유미’에 어울리게 구현하려 애썼다. 티파니 영은 “‘유미’의 넘버는 여리여리한 느낌이 있어 ‘록시’ 때와 톤을 반대로 사용하며 차분하게 노래를 연습했다”며 “‘유미’는 하이힐도 잘 못 신고 춤을 잘 추면 안 되는 캐릭터라 그런 점이 어려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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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해서도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109 세포’역의 최재림, 정택운에 대해 “최재림은 이상하게 깜찍한 매력이, 정택운은 여리고 순수한 매력이 있는데, 정말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사랑 세포’를 맡은 김소향, 유리아에 대해서도 “언니들 노래가 정말 대단해 듣자마자 자동적으로 리액션을 하게 된다”며 “언젠가 사랑 세포를 꼭 맡아보고 싶다”고 했다.
티파니 영은 K뮤지컬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한국 뮤지컬은 너무 멋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창작에 도전하고 싶다”며 “대단한 실력을 갖춘 창작자들이 많다는 것을 많은 분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미의 세포들’이 해외 진출을 한다면 국가대표 마인드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티파니 영은 “무대에 서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라며 “이 작품을 보면서 관객들이 위로를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8월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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