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일동제약(249420)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차학술대회에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IDX-1197은 종양세포의 DNA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암을 죽인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DX-1197은 동물실험에서 기존 PARP전해제에 비해 더 다양한 종류의 암에서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 기존 PARP저해제들과 직접 비교한 비임상시험에서도 우수한 항암효과를 보였다. 특히 작용기전 및 효과 측면에서 기존의 유사 약물보다 넓은 적응증과 활용범위를 가진 약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국립암센터 주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IDX-1197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이와 관련한 임상1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중간결과, 효능 농도 범위에서 부작용이 적어 상용화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암의 종류에 따른 적응증 확대와 함께 단독요법과 병행요법 등 활용이 다양한 약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