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휴전 중 충돌 확산…이스라엘군 공습에 사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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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1명 중상에 기갑·항공전력 투입
알자지라 “18명 사망”…이스라엘 “정밀 타격”
  • 등록 2026-02-04 오후 7:00:13

    수정 2026-02-04 오후 7:00:13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스라엘군이 4일(현지시간) 휴전 중인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무장 충돌을 이유로 공습을 단행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전 가자지구 칸유니스가 폭격당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전날 밤 가자지구 북부 ‘옐로 라인’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군이 무장대원들의 총격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장교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옐로 라인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하면서 가자지구 내에 설정한 양측 병력 주둔 경계선을 뜻한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응해 기갑부대 전력과 항공기를 투입, 총격전이 벌어진 지역을 공격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 투파·자이툰 지역을 중심으로 가자지구 전역이 공습을 받아 주민 1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자신들을 향한 총격을 휴전 합의 위반으로 간주한다며, 대응 차원의 ‘정밀 타격’이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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