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수협은행장 “첫 M&A, 은행업 넘어선 확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2025년 4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선제적 기업여신 확보·유니버셜뱅킹 활성화
3Q 총자산 60.4조, 세전이익 2861억원
  • 등록 2025-11-05 오후 4:42:23

    수정 2025-11-05 오후 4:42:23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지난 3일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창립 이래 첫 M&A(인수·합병)를 통해 은행업을 넘어선 새로운 금융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며 지주 회사로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신학기 행장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에서 “업(業)을 넘어선 확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 수협만의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금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수협은행은 앞서 이사회를 열고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했다.

트리니티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된 중소형 운용사로 SK증권이 70% 지분을 들고 있었다. 수협은행으로서는 설립 후 처음으로 M&A를 통해 비은행 자회사를 인수하며 금융지주 도약의 첫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수협은행은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선제적 기업여신 확보를 위한 심사 개편방안, 전 직원의 고른 여수신 역량 보유를 목표로 추진 중인 유니버셜뱅커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그룹장별 모두발언을 통해 개인·기업금융 고객 확대, 건전성 및 리스크관리 강화, 영업점장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수협은행 결산보고 결과 3분기 잠정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2조 6000억원 증가한 60조 4000억원이다. 세전이익은 127억원 증가한 2861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류현진 아내, 시아버지와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