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8개월 만에 우승한 이미향, 세계랭킹 60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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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년 4개월 만에 60위 내 이름 올려
  • 등록 2026-03-10 오후 6:12:40

    수정 2026-03-10 오후 6:12:40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8년 8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이미향의 세계 랭킹도 60위로 점프했다.

이미향(사진=AFPBBNews)
1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이미향은 지난주 83위에서 23계단 상승한 6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향은 지난 8일 중국 하이난의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블루베이 LPGA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2위 장웨이웨이(중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7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 이후 8년 8개월 만의 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이미향이 세계 랭킹 6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2020년 11월 이후 무려 5년 4개월 만이다.

이미향은 슬럼프를 겪은 2021년부터 세계 랭킹이 100위 밖으로 떨어지더니 2023년엔 자신의 최악의 순위인 391위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슬럼프를 극복하고 제 페이스를 찾은 이미향은 2024년부터 100위 안으로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고, 이번 우승으로 60위 내에 진입했다.

세계 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변화는 없는 가운데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다(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김효주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지켰다. 김세영(11위), 유해란(13위), 최혜진(15위) 등 네 명의 한국 선수가 20위 내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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