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오클로는 아이오와 국립연구소 부지에서 진행된 시추 작업을 마쳤으며 이는 첫 상업용 SMR 건설을 위한 핵심적인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오클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제출할 복합 허가 신청서에 필요한 기술적 근거를 보강할 계획이다. 오클로는 지난 2019년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아이오와 국립연구소 내 오로라 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 사용 허가를 받았지만 2022년 NRC로부터 기술적 정보 부족을 이유로 허가 신청이 거부된 바 있다.
한편 오클로는 1분기 주당 7센트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34센트 손실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오클로 주가는 12.6% 상승한 36.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클로 주가는 올해초 기준 51%, 지난 12개월 기준으로는 187% 급등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