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 작가, 안데르센상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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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마이클 로즌 작가 수상자로 선정
  • 등록 2026-04-13 오후 10:38:31

    수정 2026-04-13 오후 10:38:3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이금이(64) 작가가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금이 작가. (사진=사계절출판사).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아동도서 전시회 ‘제63회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안데르센상 시상식을 열고 최종후보 6인 가운데 영국의 마이클 로즌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1956년 제정된 안데르센상은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을 기리고자 2년마다 세계 아동문학 발전에 공헌한 작가를 선정·시상한다. 글 부문과 그림 부문으로 나눠 작가를 선정하며 앞서 2022년 이수지 작가가 그림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상을 받은 바 있다. 이금이 작가는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 번 연속으로 글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이금이 작가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2004년 대표작 ‘유진과 유진’을 발표한 이후에는 청소년 소설을 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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