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현 북동쪽서 규모 5.5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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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7시 46분쯤 발생
지진 발생 깊이 50km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어
  • 등록 2026-06-16 오후 8:59:16

    수정 2026-06-16 오후 8:59:16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1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6분쯤 일본 혼슈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 북동쪽 25㎞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39.90도이고,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남부로 추정된다. 지진 발생 깊이는 50㎞다. 규모 5.5 지진은 집안의 모든 사람이 강력한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 위 책이나 그릇, 장식품 등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건물 외벽 타일이나 유리창이 깨져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의 강도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흔들림이 관측됐다.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또 일본원자력발전에 따르면 이바라키현에 있는 도카이 제2원전에서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원전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동이 중단된 이후 운전이 장기 정지돼 있다. 여기에 도쿄에서 출발해 일본 북동부 등으로 가는 도호쿠 신칸센과 조에쓰 신칸센은 지진으로 운행을 일시 정지했다.

지진 발생 위치.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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