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 TF 구성해 재가동 발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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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협회 비대위 30일 TF 출범
방북 요청도 할 것
  • 등록 2018-04-27 오후 5:03:54

    수정 2018-04-27 오후 6:34:57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남북정상회담 순간을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달 30일 ‘재가동 관련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경제 협력은 의제로 채택이 안 됐지만 낙관하고 싶다”면서 “개성공단기업협회 TF는 개성공단 재가동 시 현실적 문제나 그동안 적절하지 못했던 제도 정비 등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성공단 재가동이 결정되면 빠르면 2개월 내에라도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도 덧붙였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016년 2월 이후 2년 넘게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재개가 결정되면 수개월 안에라도 정상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전기와 용수 등 공단 설비가 문제 될 수 있는데 업종마다 다르지만 밤을 새워서라도 하면 2개월 만에라도 정상화할 수 있고 하이테크 업종은 6개월 정도 걸릴 수 있다”며 “개성공단 시설물 점검을 위해 방북신청을 하려는데 이번에 그 문제가 풀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조만간 공단 시설 점검차 개성공단기업 대표들이 방북을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은 남북경협과 개성공단 재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할지 등은 입주기업들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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