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염브랜즈, 피자헛 매출 감소에 1Q 부진한 매출…개장 전↓

  • 등록 2025-04-30 오후 9:54:23

    수정 2025-04-30 오후 9:54:2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KFC, 피자헛, 타코벨 등 외식 브랜드 모회사 염브랜즈(YUM)는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피자헛의 매출이 실망스러웠다.

이 소식에 30일(현지시간) 오전 8시 45분 기준 염브랜즈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하락한 14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염브랜즈는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30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29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1분기 순이익은 2억53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억140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18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특히 염브랜즈의 전체 동일매장매출은 3% 증가했지만, 이 가운데 피자헛의 동일매장매출이 2% 감소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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