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최대 난관은 '세뱃돈'…중고생 평균 얼마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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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세뱃돈 10만 원이 최다
부모 용돈은 평균 22만 7천 원
  • 등록 2026-02-10 오후 8:03:02

    수정 2026-02-10 오후 8:05:04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설날을 앞두고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세뱃돈이 꼽혔다. 중고등학생 세뱃돈은 10만원이 가장 많았고 부모에게 드리는 명절 용돈은 평균 22만 7천 원으로 집계됐다.

5만원권. (사진=연합뉴스)
카카오페이는 10일 설 연휴 송금 봉투 데이터 분석과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진행한 사용자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설날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 1위로 ‘세뱃돈 및 각종 명절 경비’를 선택했다. 세뱃돈과 용돈 지출이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송금 봉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뱃돈 지급액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5년 기준 중고등학생이 설날 송금 봉투로 받은 세뱃돈 가운데 10만 원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4년까지는 5만 원(39%)이 10만 원(37%)을 근소하게 앞섰지만 지난해에는 10만 원 비중이 42%로 늘며 5만 원(37%)을 넘어섰다.

부모 세대에게 전달하는 명절 용돈 역시 적지 않은 부담으로 나타났다.

20대부터 40대 응답자가 설날 송금 봉투로 부모에게 보내는 평균 금액은 22만 7천 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9만 원, 30대 22만 원, 40대 2 3만원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지출 금액이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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