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檢 내부망 '이프로스' 압수수색 재개…前총장 계엄 관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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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부터 권영빈 특검보 현장 지휘
광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이프로스 서버 압색
  • 등록 2026-05-07 오후 1:46:54

    수정 2026-05-07 오후 1:46:54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7일 대검찰청 이프로스 서버 압수수색에 돌입한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12·3 비상계엄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강제수사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진=연합뉴스)
종합특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권영빈 특검보 현장 지휘 하에 광주광역시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에서 검찰 내부망인 대검 ‘이프로스’ 서버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 관련해 지난번 야간에 중지했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심 전 총장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해 지난해 3월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후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하게 된 경위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검 이프로스 서버 전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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