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4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디지털 자산 기반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2026년 2월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 | (사진=미래에셋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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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주식 2691만주를 1335억원에 현금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의 지분 92.06%를 확보하게 된다.
코빗은 가상자산 거래 중개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대한민국 기업으로, 대표이사는 오세진이다. 코빗의 자본금은 29억2278만8600원이며, 발행주식총수는 2922만7201주다.
미래에셋컨설팅은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이 1조9925억3372만1758원으로, 이번 주식 취득은 자기자본 대비 6.7%에 해당한다.
코빗의 최근 결산 기준 재무상황에 따르면, 2024년 자산총계는 2260억5400만원, 부채총계는 1722억8900만원, 자본총계는 537억6500만원이다. 코빗은 12월 결산법인으로, 해당 수치는 개별 기준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