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우버, 튀르키예 배달 플랫폼 인수…배달부문 영역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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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09 오후 8:45:12

    수정 2026-02-09 오후 8:45:1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우버(UBER)가 튀르키예의 초고속 식료품 및 음식 배달 플랫폼 게티르(Getir)의 배달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우버는 튀르키예 내 배달 영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으로, 양사는 구체적인 인수 금액 등 재무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5년 설립된 게티르는 식료품을 수분 내에 배달한다는 약속을 내걸고 급성장하며 2022년 기업가치가 118억 달러까지 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들의 도전에 직면하며 사업을 축소했고, 최근에는 본국인 튀르키예 핵심 사업에 집중해 왔다.

우버의 이번 행보는 승차 공유를 넘어 다양한 배달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우버는 앞서 미국의 포스트메이츠, 중동의 카림 등 각 지역 배달 플랫폼을 꾸준히 인수하며 덩치를 키워왔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으로, 우버는 인수 후 해당 사업을 튀르키예 내 기존 우버 이츠 플랫폼에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우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027% 하락한 74.75달러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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