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구 첫 ‘유치원 영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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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5개 유치원 만 5세 아동 전원 혜택
주 1회 원어민 체험수업, 9일부터 순차 개강
  • 등록 2026-03-10 오후 6:42:32

    수정 2026-03-10 오후 6:42:32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달성군이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달성군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학 중인 만 5세 원아 전원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사진=달성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에 방점을 뒀다. 아이들은 정규 수업 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주 1회 원어민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연간 40회에 걸쳐 영어를 익히게 된다.

사업 운영을 위해 군비와 교육발전특구 사업비 등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강사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등 운영비 전액이 지원된다. 사업 운영은 전문 영어교육기관인 캐럿글로벌이 맡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언어 습득의 황금기인 유아기 아이들이 원어민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영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길 바란다”며 “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아이들의 교육 기회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공이 책임지는 든든한 교육 울타리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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