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에게 혀를 내둘렀다.
 | | 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를 앞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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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대한민국에 0-2로 졌다. 후반 12분에 나온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에 당했다.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볼리비아는 오는 18일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후 비예가스 감독은 “대단한 팀을 상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고 긴장감 높은 경기였다”며 “경기가 프리킥 하나로 흐름이 바뀔 땐 이 팀이 무엇인가 느꼈다”고 돌아봤다.
그는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 이전까지는 어느 팀도 예상할 수 없는 경기였는데 프리킥 이후로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스카르 비예가스 감독과 일문일답> -총평해달라.
△대단한 팀을 상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강하고 긴장감이 높은 경기였다. 경기가 프리킥 하나로 흐름이 바뀔 땐 이 팀이 무엇인가 느꼈다. 그전까지는 어느 팀도 예상할 수 없는 경기였다. 프리킥 이후로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
우리 팀은 할 일을 잘했다. 훨씬 더 강한 팀, 상대가 보여준 훌륭한 경기력은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경기 양상이 거친 면이 있었다.
△나쁜 의도가 없는 선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90분 또는 100분을 전력으로 뛸 준비를 하고 준비했다. 우린 상대적으로 젊은 팀이다. 열심히 진화하고 있다. 내년 3월에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데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