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트루이스트는 미국 할인 유통업체 로스 스토어스(ROS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27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 종가인 212.75달러 대비 약 2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스 스토어스 주가는 최근 6개월간 34%, 지난 1년간 41%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트루이스트는 로스 스토어스가 속한 상설 할인 유통 시장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브랜드 업체에는 효율적인 재고 관리 수단을 제공하고, 쇼핑몰 및 건물주에는 안정적인 유동 인구를 확보해주며, 소비자에게는 정상가 대비 20~60% 할인된 상품을 다양한 브랜드를 탐색하며 구매하는 쇼핑 경험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로스 스토어스가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상설 할인 유통업체라는 점과 오랜 기간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온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트루이스트는 특히 로스 스토어스의 매장 확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현재 대비 약 60% 수준의 추가 출점 여력이 남아 있다고 평가하며, 이는 장기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브랜드 확산 효과 역시 회사의 성장 속도를 더욱 끌어올릴 요인으로 지목했다.
회사 측은 올해 2~3월 신규 매장 17곳을 추가로 개점했으며, 2026회계연도 말까지 총 110개의 신규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스 스토어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0.30% 오른 213.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